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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7번방의 선물’은 지난 28일 31만 5978명을 동원, 205만 5948명을 기록 중이다. 천만 영화 ‘광해’보다 이틀 빠른 기록(200만 기준)이다.
특히 평일인 1월 마지막주 월요일에 31만명을 동원하는 괴력을 보여, 흥행 청신호에 날개까지 단 셈이다. 하지만 30일 류승완 감독의 ‘베를린’이 개봉하면 흥행 속도에 브레이크가 걸릴 수도 있다.
‘7번방의 선물’은 교도소 7번방에 잘못 들어온 이상한 놈 용구와 미워할 수 없는 흉악범 7번방 패밀리들의 유쾌한 매력이 돋보이는 작품이다. 류승룡이 6살 지능의 딸바보로 변신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happy@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