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리스2’ 측 관계자는 15일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작품에 사용되고 있는 총기류는 촬영 시 경찰서에서 대여하고 있는 부분이라 엄청난 수량을 모두 맞출 수 없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안전상의 문제 역시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한정적인 수량을 대여 받고 있다”며 “주조연 배우까지는 커버가 되지만 단역 배우들까지는 공급이 안 돼 부득이하게 모형식의 총기류를 배포했다”고 해명했다.
이어 “그게 화면에 클로즈업 된 것은 실수”라며 “좀 더 세밀하게 작업해 이런 일이 없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아이리스2’ 방송에서는 NSS현장 요원들을 투입하는 장면에서, 요원들이 시중에서 판매중인 장간감 총을 사용해 도마에 올랐다. 더군다나 이 장난감 총이 클로즈업까지 되면서 탄창의 스프링까지 노출, BB탄 총알까지 전파를 타 논란이 됐다.
한편, ‘아이리스2’는 첫 방송부터 줄곧 동 시간대 1위 자리를 고수하고 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kiki2022@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