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브레이크, `불후2`-전국투어 병행 강행군

밴드 데이브레이크가 KBS '불후의 명곡2'에 출연과 전국투어를 동시에 진행 중이다.
최근 ‘불후의 명곡2’에서 출연 2회 만에 우승을 차지하며 주가를 올리고 있는 데이브레이크는 현재 ‘메리 고 어라운드(Merry-go-round)’라는 타이틀로 전국투어 공연을 펼치고 있다.
이번 투어는 기존에 데이브레이크가 보여줬던 로킹한 연주를 잠시 벗어나 어쿠스틱한 악기 편성으로 관객들과 더욱 가깝고 이야기가 있는 무대를 만들고 있는 중이다.
데이브레이크의 보컬 이원석은 “밴드 결성 이후 처음 마련한 전국투어인 만큼 노래에 담고자 했던 메시지를 가장 잘 전달할 수 있는 곡들로 준비 했다. 각 지역마다 다른 큐시트로 최대한 많은 노래들을 들려주고 싶다” 며 전국투어에 대한 특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현재 부산, 전주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친 데이브레이크는 ‘불후의 명곡2’ 녹화에 집중하며 약 2주간의 정비기간을 갖고, 3월1일 대구, 2일 대전에서 공연을 이어간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