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유준상이 촬영 중 부상에 대해 언급했습니다.
유준상은 8일 오전 압구정에서 열린 영화 제작보고회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일화로 십자인대가 끊어졌던 부상을 꼽았습니다.
그는 부상 당시를 회상하며 “촬영을 다 한 다음에 쓰러졌는데 나도 모르게 마지막일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며 “온 몸이 차가워지고 한 번도 느껴보지 못한 몸의 변화로 ‘아 가는 구나’라는 생각을 했다”고 말문을 열었습니다.
이어 “구급차를 타러 가면서 ‘우리 아이들한테 자랑스러운 아빠였다’고 전해달라고 유언을 남겼다”며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습니다.
감독 역시 당시에 대해 “울면
한편 소식을 들은 네티즌 들은 “그 열정이 느껴지네요” “꼭 한번 봐야겠습니다” “정말 모두 고생하셨습니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사진=스타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