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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우리 결혼했어요4’에 전격 투입된 조정치와 정인은 11년차 커플답게 특별한 미션을 부여받았다. 이들은 11년 전 인연이 시작된 곳으로 가라는 미션을 받고 첫 인연의 장소가 어디인지 고민하기 시작했다.
정인은 처음 데이트를 했던 강남역으로 향했다. 하지만 조정치는 강남역이 아닌 다른 장소로 향해 두 사람의 재회에 빨간 불이 켜졌다.
지켜보던 패널들 역시 “오늘 안에 만날 수 있기는 한 거냐”며 안타깝다는 반응을 보였다.
계속 엇갈리던 두 사람은 결국 “옆 건물에 살아서 볼 수 있는 사람인데”, “제작진 나중에 후회하게 만들거다”라며 제작진에게 분노(?)를 표출했다는 후문이다. 방송은 16일 오후 5시 5분.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