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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개봉될 3D 영화 ‘금강왕’은 기린망영상문화미디어(麒麟网(北京)影视文化传媒有限公司)가 제작, 홍콩의 뤄융창이 감독을 맡고 중국배우 스옌능(스싱위), 한국배우 팝핀현준(남현준), 유승준이 출연하는 실전액션 격투기영화다.
제작사 기린망은 2008년 ‘화피’와 2012년 ‘화피2’를 제작한 회사로 ‘화피2’는 총매출 인민폐 7.26억위안의 성적으로 중국영화 박스오피스 13개 부문의 기록을 갈아치운 바 있다. ‘금강왕’은 이 두편의 영화를 제작한 스텝들이 2년 넘는 시간을 들여 제작 완성한 작품이다.
팝핀현준은 20세기 초 일본의 대표적인 극한무술계파인 하디스의 상단 단주 (펑위엔)역을 맡았다. 극 중 상단단주(펑위엔)은 인간한계를 뛰어넘는 반인반수의 초절세 무공의 인물로 마치 야수와 같은 캐릭터와 짐승동작의 무술을 연마한다. 반인반수의 배역을 소화해 낼 배우를 찾지못해 고심하던 차에 팝핀현준의 동영상 자료를 보고 만장일치로 캐스팅이 결정됐다는 후문.
촬영이 끝난 후 제작사 대표(팡홍)와 스엔능이 팝핀현준의 액션(무술동작)에 만족을 표했으며 팝핀현준과 스엔능의 대결장면이 이 영화 최고의 하이라이트가 될 것이라고 극찬한 것으로 알려졌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kiki202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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