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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4일 방송된 SBS ‘김연아, 또 다른 도전’에서는 현재 뮤지컬 ‘요셉 어메이징’에 출연중인 송창의가 내레이션을 맡았다.
이날 ‘김연아, 또 다른 도전’에서는 김연아 선수가 피겨 복귀를 선언했던 때부터 지금까지의 모습을 담았다. 송창의는 뮤지컬과 브라운관에서 다방면으로 활동 중인 관록의 배우답게 정확한 발음과 감미로운 목소리로 내레이션을 이어가며 영상에 집중도를 높였다.
김연아 선수는 복귀 심경에 대해 “올림픽 끝난 이후부터 목표로 하던 게 끝나버리니 심리적으로 확 놓아버렸는데, 한 시즌 쉬면서 앞으로 뭘 해야 할지 고민들을 하면서 계속 해야 할 것 같은 기분이 들어 복귀 결정을 하게 됐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시청자들은 “김연아 선수가 얼마나 노력했는지 알 수 있었다” “부드러운 송창의 목소리 때문에 더욱 집중이 잘 됐다” “송창의 내레이션 감미롭다” “역시 김연아” “감동적이었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송창의가 출연 중인 뮤지컬 ‘요셉 어메이징’은 4월 11일까지 잠실 샤롯데 씨어터에서 공연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kiki202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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