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기, 특별출연 이연희 연기 최고 “고마워”

배우 이승기가 동료배우 이연희에 대한 고마움을 전했다.
이승기는 지난 2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63빌딩에서 열린 MBC 드라마 ‘구가의 서’(九家의 書)(강은경 극본· 신우철 연출) 제작발표회에서 이연희를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극 중 이연희는 반인반수 최강치(이승기)의 인간 어머니 윤서화 역을 맡아 특별출연한다.
이승기는 “이연희씨가 특별출연으로 3회 분량 정도 출연한다”며 “적은 분량에도 20회 분량만큼의 감정을 쏟아내는 열연을 펼쳤다”고 설명했다. 이어 “개인적으로 연락처를 몰라서 이곳에서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구가의 서’는 ‘구가의 서’는 반인반수로 태어난 최강치가 사람이 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무협 활극으로, 이승기를 비롯해 배수지, 이성재, 조성하 정혜영, 이유비 등이 캐스팅됐다.
KBS 2TV 드라마 ‘영광의 재인’, ‘제빵왕 김탁구’ 등을 집필한 강은경 작가와 SBS 드라마 ‘신사의 품격’, ‘시크릿 가든’ 등을 연출한 신우철 PD가 첫 호흡을 맞춰 기대를 모은다.
내달 8일 첫 방송.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염은영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