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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63빌딩에서 진행된 MBC 새 주말드라마 ‘금 나와라, 뚝딱!’ 제작발표회에 한지혜의 팬들이 보내온 희망우물 화환이 화제가 됐다.
제작발표회나 시사회, 콘서트 등 축하할 자리에 팬들이 스타를 응원하기 위해 쌀 화환을 보내는 것은 이제 일반적인 팬 문화가 됐다. 하지만 한지혜 팬들의 화환은 쌀 화환이 아닌 희망우물 화환을 보내 시선을 모았다.
한지혜의 팬클럽 ‘미소천사 지혜나라’ 회원들의 후원으로 제작된 희망우물 화환은 물 부족으로 고통 받고 있는 아프리카 사람들을 위해 우물개발 사업을 지원하게 된다.
이번 희망우물 화환을 진행한 사회적기업 나눔스토어 측은 “한지혜씨가 수자원개발 전문 국제구호 NGO단체 ‘팀앤팀’의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다. 팬들이 한지혜씨의 아름다운 뜻에 동참하기 위해 희망우물 화환을 선물한 것”이라고 전했다.
한지혜는 최근 수자원 국제구호개발 NGO단체 ‘팀앤팀’ 홍보대사 위촉식을 통해 “그동안 제가 받았던 많은 사랑을 물 부족으로 고통 받는 사람들에게 나눠드릴 수 있도록 홍보대사 역할을 열심히 하겠다”며 소감을 밝힌 바 있다.
한편 한지혜는 MBC 새 주말드라마 ‘금 나와라, 뚝딱’을 통해 4개월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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