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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 다른 삶을 살아온 이들이 부모로 인해 한 가족이 되면서 갈등을 풀고 진정한 가족이 되는 과정을 그릴 드라마다.
‘옥탑방 왕세자’의 신윤섭 PD가 연출을 맡고 ‘글로리아’, ‘별을 따다줘’의 정지우 작가가 극본을 맡았다.
드라마 ‘탐나는도다’, ‘왓츠업’ 등으로 얼굴을 알린 임주환의 군 전역 후 복귀 작품이다. 임주환은 어머니가 도망간 이후 사기꾼인 아버지와 단둘이 생활하면서 외로운 어린시절을 보낸 인물인 공준수를 연기한다.
교도소를 들락거리는 아버지 때문에 초등학교 3학년 이후로 학업을 중단, 시골 장터에서 약장수로 지내며 성장한다.
이후 아버지가 첫사랑과 재혼하면서 가족이 생기게 되고, 가족을 향한 임주환의 무한한 희생이 전면에 내세워질 예정이다.
임주환은 “공준수는 외로운 어린 시절을 보내던 중에 엄마와 동생들이 생겨 기뻐하고, 자신의 가족을 위한 무한한 희생을 보여주는 인물”이라며 “제대 후 첫 작품인 만큼 기대가 크고 설렌다”고 전했다.
‘가족의 탄생’ 후속으로 방송된다. 배우 강소라도 참여할 예정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jeigu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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