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거탑’ 복귀 최종훈 “더 좋은 연기로 보답하겠다”

음주운전 물의 후 3주 만에 활동을 재개하는 배우 최종훈이 케이블채널 ‘푸른거탑’ 복귀 소감을 전했다.
최종훈은 18일 경기도 파주 모 부대에서 진행되는 ‘푸른거탑’ 촬영에 합류한다. 지난 달 31일 이후 자숙의 시간을 가져온 최종훈은 영창행을 암시하는 설정으로 프로그램에서 임시 하차한 바 있다.
‘푸른거탑’ 제작진은 “자숙에 들어간 최종훈을 그리워하는 시청자들의 성원과 끊임없는 요청에 따라 복귀를 결정했다. 최종훈 본인도 ‘푸른거탑’에 대한 애착과 복귀의지를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최종훈은 소속사를 통해 “불미스러운 일로 시청자들께 심려를 끼친 점 다시 한 번 사과드린다. 깊이 반성하는 만큼 더 좋은 연기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최종훈은 오는 24일 ‘푸른거탑’ 방송으로 컴백한다. 제작진은 최종훈의 자연스러운 복귀를 위한 에피소드를 일찌감치 준비해 둔 것으로 전해졌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