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수목드라마 ‘남자가 사랑할 때’(극본 김인영/연출 김상호)의 한태상(송승헌), 서미도(신세경)는 서로의 얼굴을 그린 인형을 만들어주는 ‘보통의 연애’에 돌입했다.
태상이 준 반지를 목걸이에 걸고 그의 프러포즈를 받아들인 미도는 태상과 함께 차근차근 사랑의 추억을 만들어나가고 있다.
‘태미커플’이 선택한 두 번째 데이트 코스는 수제 인형을 만들 수 있는 한 카페. 최근 공개된 스틸컷에는 나란히 앉아 서로의 얼굴 그리기에 집중하고 있는 두 사람의 모습이 담겨있다.
극중 ‘모태솔로’ 태상은 처음 느끼는 사랑의 설렘이, 태상에게 사랑을 주기 위해 노력중인 미도는 20대만의 풋풋함과 생기발랄함이 가득한 표정이다.
드라마 관계자는 “이번 주 ‘남자가 사랑할 때’에서는 태미커플의 특별한 데이트 시리즈를 통해 멜로가 절정에 이를 것”이라며 “미도가 태상을 부르는 특별하고 귀여운 애칭이 공개되는데, 시청자들도 깜작 놀랄 것”이라고 귀띔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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