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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필 측은 23일 “2만장 선주문 물량이 모두 나간 상태로 추가 3천 장 제작을 긴급하게 요청해놓은 상태다”며 “10만 장 판매는 무난하게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23일 온, 오프라인을 통해 발매되는 조용필의 정규 19집 ‘헬로’는 1년 6개월 동안 총 5개국을 돌며 2번의 믹싱과 3번의 마스터링을 거친 앨범이다.
특히 선공개곡 ‘바운스’로 이미 국내 모든 음원차트에서 1위를 석권한 바 있어 새 앨범에 대한 기대가 어느 때 보다 뜨거운 상황이다.
조용필 새 앨범 발매에 ‘음반매장 앞 줄서기’라는 진풍경도 연출되고 있다. 발매 당일 새벽부터 줄을 서 있는 팬들까지 목격되는 등 ‘10년 만에 가왕의 귀환’에 흥분한 팬들이 축제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는 것.
음원차트 ‘올킬’ 역시 기대해 볼 만하다. 국내 음원 사이트들이 모두 조용필 앨범 발매와 동시에 추천곡으로 ‘헬로’를 올릴 예정이기 때문.
타이틀곡 ‘헬로’는 밴드 사운드를 기반으로 전세대가 모두가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팝록 장르의 곡으로 중독성 강한 후렴구의 멜로디와 래퍼 버벌진트의 피처링이 인상적인 곡이다.
한편 조용필은 이날 오후 8시 서울 올림픽 공원 내 올림픽 홀에서 ‘프리미어 쇼케이스-헬로!’ 개최한다. 조용필은 오는 5월 31일부터 6월 2일까지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단독 공연을 하며 이후 전국투어에 돌입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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