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JTBC '히든싱어'에서 가수 김종국과 모창능력자 5인의 대결이 방송됐다. 이날 김종국이 과거 터보로 함께 활동한 마이키의 근황이 깜짝 공개된 것.
김종국은 "마이키는 지금 미국에서 지내고 있는데 현재는 래퍼에서 보험맨으로 변신했다"며 "굉장히 잘 팔고 있다더라. 조금 있으면 보험왕이 될 것 같다고 했다"고 밝혔다.
마이키는 1997년 터보 멤버로 발탁돼 같은해 10월 터보 3집 '본 어게인'(Born Again)으로 데뷔했다. 4.5집까지 활동후 2001년 4월 소속사 계약만료를 마친 김종국의 탈퇴로 터보가 해체되며 팀을 떠났다.
2005년 10월 혼성3인조 그룹 M3 결성후 컴백후 '사랑을해요' 활동한 바 있다. 2011년 6월 김종국의 지원사격으로 싱글 '올 포 유'(ALL FOR YOU)를 발매하기도 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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