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 16일 ‘아메리칸 아이돌’ 피날레서 축하 공연

가수 싸이가 미국 오디션 프로그램 ‘아메리칸 아이돌(American Idol)’ 피날레 무대에 선다.
14일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싸이가 오는 16일 오후(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LA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아메리칸 아이돌 시즌 12’ 피날레 축하 무대에서 공연을 펼친다”고 전했다.
소속사에 따르면 싸이는 ‘젠틀맨’을 열창하며 열광적인 분위기를 만들 예정이다. 해당 프로그램의 피날레 축하 무대는 해외 인기 스타들이 서는 것으로 유명하다. 지난해엔 비욘세(Beyonce)와 레이디 가가(Lady Gaga)가 출연하기도 했다.
한편 싸이가 출연하는 ‘아메리칸 아이돌’은 2002년부터 개최된 미국의 장수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켈리 클락슨, 캐리 언더우드, 아담 램버트 등 유명 가수들을 배출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소담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