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수는 5월 20일 서울 서교동 롤링홀에서 전국 투어 콘서트 '민수야 놀자' 쇼케이스 및 기자 간담회를 가진다. 이번 쇼케이스는 최민수가 신생 기획사 엔터테인먼트 율(youl)에 소속된 후 처음으로 기획사와 함께 준비한 콘서트기도 하다.
소속사 측은 14일 "음악과 이야기를 통해 좀 더 가까운 호흡으로 대중과의 만남을 가지려고 한다"며 "어린시절에는 아웃사이더로, 연예계에서는 이단아로 살아온 반평생의 삶을 뒤집어 음악을 통해 친근하게 소통하고 싶은 최민수는 이번 준비한 '민수야놀자' 토크 콘서트의 주제에서 보여지듯 남녀노소를 막론하고 누구나와 친구가 되고 싶은 소망을 담았다"고 밝혔다.
최민수는 지난 2011년부터 각계에서 활동하던 주변 지인들을 설득해 지난 5월 9일 공식적으로 엔터테인먼트 율(youl)에 둥지를 틀었다.
율(youl)에는 최민수를 비롯해 진달래밴드, 아이돌 1세대 가수 월드호 등이 소속돼 있으며 향후 콘서트, 영화, 방송, 전시회 등 다양한 방식으로 활동을 넓혀갈 예정이다.
한편 최민수는 6월 29일, 30일 양일간 연세대학교 백주년 기념관에서 전국투어를 알리는 토크 콘서트를 연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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