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태지-이은성, '닭살'애정 과시! 서로에게 반한 이유가…

가수 서태지가 배우 이은성과 깜짝 결혼을 발표했습니다.

서태지는 15일 서태지닷컴을 통해 “오랫동안 기다려온 나의 짝을 찾았다. 그리고 이제 그 사랑하는 나의 짝과 결혼을 하려고 한다”며 결혼 소식을 전했습니다.

그는 “이은성은 나를 그리고 모두를 따뜻하게 웃게 해주는 좋은 사람”이라며 애정을 과시하며 “양가의 축복과 사랑도 듬뿍 받으며 잘 지내고 있다. 따뜻하게 지켜봐 주시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같은 날 이은성 역시 서태지 닷컴에 “예전부터 그의 음악을 좋아했지만 직접 만나게 될 줄은 몰랐다. 그런데 뮤직비디오 촬영현장에서 서태지씨가 동료와 스태프들을 대하는 모습을 보고서는 ‘멋진 사람이구나’라고 생각했다”며 첫 만남을 회상했습니다.

이은성은 “그 후 운명처럼 그를 만나 사랑에 빠졌고 지금은 의외로 평범하고 지나치게 소탈한 그의 매력에 푹 빠져 지낸다”며 서태지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습니다.

두사람의 결혼 소식에 누리꾼들은 “정말 축하해요” “서로 푹 빠졌네요” “행복한 결혼생활 하시길”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한편 두 사람은 2008년 서태지 8집 수록곡 ‘버뮤다 트라이앵글’ 뮤직비디오에 출연하면서 연을 맺었고, 이후 두 사람은 약 3년간 교제해온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사진=서태지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