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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나는 20일 오후 청담동 엠큐브에서 열린 뮤지컬 ‘하이스쿨뮤지컬’ 제작보고회에서 “세번째 뮤지컬 작품이지만 매번 새로운 느낌이다. 20대가 된 이후 첫 작품이라 유난히 의미가 깊다”고 소감을 밝혔다.
루나는 “2011년 십대에 첫 뮤지컬 무대에 데뷔해 1년의 공백기를 가졌다”면서 “성인이 된 후 다시 뮤지컬 무대에 복귀하게 됐다. 특히 평소 너무 좋아하는 작품에 임하게 돼 기쁜 마음 뿐”이라고 전했다.
이어 “‘하이스쿨뮤지컬’은 밝은 해와 같은 작품”이라며 “어둠을 밝혀주고 희망을 주며 에너지를 주는 그런 작품이다. 많은 분들이 그 기운을 다 받아가셨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뮤지컬 ‘하이스쿨뮤지컬’은 2006년 TV 뮤지컬 영화로 제작돼 2007년 무대에서 첫 선을 보였다. 학업과 진학, 취업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준비한 힐링 스테이지로 트렌디한 팝 뮤직과 독특한 콘셉트의 안무가 눈에 띈다. 슈퍼주니어 려욱을 비롯해 에프엑스 루나, 에이오에이 초아, 천상지희 선데이, 피에스타 린지 등이 출연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사진 팽현준 기자 kiki202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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