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깔끔한 수트를 차려입은 유준상과 말끔한 유치원 복을 입은 갈소원의 사진이 공개됐다. 이는 지난 18일 일산의 한 공원에서 진행된 SBS 주말드라마 ‘출생의 비밀’ 현장이다.
특히 극 중 딸 홍해듬 역으로 출연 중인 갈소원을 품에 안고 있는 모습이 실제 부녀처럼 보여 훈훈함을 자아냈다.
사진 속 유준상은 갈소원을 애정 넘치는 표정으로 바라봤고, 갈소원도 역시 그를 보며 해맑게 웃어 보였다. 한편의 화보 같은 모습을 연출, 보는 이들도 아빠 미소를 지었다는 후문이다.
한편 ‘출생의 비밀’은 해리성 기억 장애로 사랑하는 남자와 아이에 대한 기억을 잃은 여자의 딜레마와 함께, 천재 딸을 대하는 무식한 아버지의 눈물 어린 부성애를 그리는 드라마다. 기억을 잃은 여자가 자신과 어울릴 것 같지 않는 한 남자를 만나
성유리가 기억을 잃은 정이현, 유준상이 정이현의 남편 홍경두, 1000만 영화 ‘7번방의 선물’의 아역 갈소원은 두 사람 사이의 딸 홍해듬으로 출연 중이다. 매주 토,일 오후 9시 55분 방송.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소담 인턴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