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타주’가 2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지난 5월 16일 개봉한 영화 ‘몽타주’ 배급사 측에 따르면 6일 누적 관객 200만15명을 기록했다. 이는 영화 ‘신세계’ 이후 가장 빠른 속도로 한국영화의 흥행 기록을 세운 것.
‘몽타주’는 지난 4월부터 이어진 ‘아이언 맨3’ ‘분노의 질주-더 맥시멈’ 등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공세 속에서도, 3주 연속 박스오피스 상위권과 한국 박스오피스의 독보적 1위를 지키며 한국영화의 저력을 입증케 했다.
‘몽타주’는 15년 전 유괴사건의 공소시효가 끝나자마자 동일한 수법의 사건이 발생하고, 그 범인으로 인해 딸과 손녀, 인생을 빼앗겨버린 세 명의 피해자에게 찾아온 결정적 순간을 그린 작품이다.
[MBN스타 여수정 기자 luxurysj@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