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명’ 권현상과 황성웅의 한 폭의 그림 같은 액션이 포착됐다.
7일 KBS2 수목드라마 ‘천명:조선판 도망자 이야기’ 제작사 측은 권현상과 황성웅의 촬영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극중 각각 임꺽정과 도문으로 분하고 있는 그들은 발군의 무술 실력 소유자로, 매회 화려한 액션 신으로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그런 두 사람이 한밤 중 서로 검을 맞대고 있는 모습은 누리꾼들의 눈길을 단박에 사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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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4화에서 도문은 장홍달(이희도 분)과 홍다인(송지효 분)을 지키기 위해 무명(김동준 분)에게 맞서 싸우다가 목숨을 잃었다. 그는 숨을 거두는 순간까지도 자신을 친아들처럼 아껴준 장홍달을 생각했고, 그를 ‘아버지’라고 부르는 모습이 그려져 시청자들을 안타깝게 만들었다.
하지만 오는 12일 방송분에서 누구도 예상치 못했던 반전이 그려질 예정이다. 최원(이동욱 분)은 자술서를 가지고 입궐하는 모습으로 그가 누명을 벗게 될 것이라 기대하게 만든 만큼, 시청자들의 허를 찌르는 행동으로 더욱 긴박감 넘치는 전개를 이어나갈 전망이다.
‘천명’의 한 관
[MBN스타 송초롱 기자 twinkle69@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