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해설위원 하일성이 녹화 도중 방송인 윤영미에게 깜짝 프러포즈를 했다.
11일 방송 예정인 채널A ‘명랑해결단’ 녹화에서 출연진은 ‘갈수록 늘어나는 아내의 잔소리’란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윤영미는 “당신이랑 소파랑 한 몸이야? 꼬라지 보기 싫다”고 주말 내내 소파에서 TV만 보는 남편에 대한 불만을 표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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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윤영미는 하일성의 분노에도 굴하지 않고 “제가 마음에 드세요?”라고 응수해 웃음을 자아냈다.
‘명랑해결단’은 누구나 고민할만한 알쏭달쏭 주제를 놓고 엄앵란, 하일성, 이한위, 김효진, 조혜련, 조갑경, 박준형 등이 열띤 공방전을 펼치는 프로그램이다.
[MBN스타 김나영 기자 kny818@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