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전취식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던 배우 임영규가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12일 서울 서초경찰서에 따르면 임영규는 지난달 31일 서초구 S나이트클럽에서 술을 마신 뒤 술값 60만원을 지불하지 않고 웨이터와 실랑이를 벌이다 업소측의 신고로 경찰에 체포됐다.
이에 서울 서초경찰서는 임영규를 사기 혐의로 입건하고 조사를 벌였으나, 임영규가 고의로 술값을 내지 않으려는 의사가 있었다고 보기 어렵다는 이휴로 무혐의 처분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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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사업실패와 이혼 등으로 활동을 중단했다가 최근 방송에 간간히 출연하며 복귀를 준비 중이었다. 임영규는 현재 ‘구가의 서’에 출연중인 배우 이유비의 아버지로 잘 알려져 있다.
[MBN스타 금빛나 기자 shinebitna917@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