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개념 난장 코미디 ‘콩가네’가 7월 11일 개봉한다.
영화 ‘콩가네’는 교도소에서 4년에 한 번씩 돌아오는 장백호가(김병옥 분) 유일한 소망인 국수집을 차리는 것에서부터 이야기가 시작한다. 힘들게 모은 5백만 원으로 국수집을 차리겠다는 그의 꿈은 통장을 열어본 순간 산산이 부서진다.
감쪽같이 사라진 5백만 원의 행방을 찾아 나선 장백호는 범인은 내부에 있다며 가족 검거 작전을 시작한다. 모르쇠로 일관하는 못 말리는 ‘콩가네’ 패밀리 첫 번째 용의자는 ‘일상을 탈출하고픈 욕구 충만!’ 바람난 아내 오정숙(윤다경 분), 별난 남편 뒷바라지하다가 환장한 마음 정비공에게 고치는 못 말리는 여인이다.
마지막 네 번째 용의자, 막내아들 장영덕(김동범 분). 기타리스트라는 위대한 꿈 앞
‘콩가네’ 패밀리 하나 하나 밝혀지는 비밀과 이어지는 거짓말들, 장백호와 가족들의 �고 �기는 숨 막히는 설전은 독특한 설정 코미디와 함께 어우러져 지금까지 한 번도 본 적 없는 미스터리 코믹 가족 소동극을 탄생 시켰다.
[MBN스타 안하나 기자 ahn111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