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규리는 현재 JTBC ‘무정도시’에서 복수를 꿈꾸는 언더커버 경찰 수민 역으로 호연을 펼치고 있다. 극중 수민(남규리 분)은 마약조직의 주요인물인 진숙(김유미 분)의 밑으로 잠입해 복수를 꿈꾸지만 일명 ‘박사아들’이라 불리는 시현(정경호 분)과 처절한 사랑에 빠지는 인물이다.
소속사 나무엑터스 측이 19일 공식 트위터를 통해 남규리의 근황을 소개하는 사진과 글을 올린 것. 사진 속 남규리는 테이블에 엎드린 채 잠시 휴식을 취하고 있는 모습이다. 탁자 위에 올려져 있는 빽빽한 스케줄표가 강행군을 짐작하게 한다.
더위와 비 소식이 오락가락하는 와중에 정신을 놓지 않고 중요한 촬영에 매진하고 있는 남규리는 다음주에 연이어 나올 중요한 임무와 반전들을 소화하기 위해 온 신경을 곤두세우고 있다는 후문이다.
소속사 관계자는 “아직 밝히기에 어려운 부분이 있어 말하기 조심스럽지만 ‘무정도시’의 다음주 전개가 매우 흥미진진하다. 남규리 역시 이 부분을 잘 알고 있어 시청자들이 드라마에 더 몰입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kiki2022@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