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 캐리커처, 연인 김민지가 직접 그린 솜씨 보니…

SBS 김민지 아나운서가 축구선수 박지성과 열애 소식을 전한 가운데 과거 그가 그린 박지성의 캐리커처가 화제로 떠올랐다.
김민지 아나운서는 지난해 11월 자신의 트위터에 “박문성 위원장께 드린 선물입니다. 얼굴에 근육이 전혀 없어서 그리기 어려웠어요”라는 설명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올렸다.
게재된 사진 속에는 김 아나가 직접 그린 박지성과 SBS ESPN 박문성 해설위원의 캐리커처가 포착됐다. 미대출신인 김 아나는 두 사람의 특징을 제대로 캐치해 완벽한 그림을 완성해 눈길을 끌었다.

김민지 아나운서는 이화여대 서양화학과 출신으로,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를 역임하고 현재 변호사로 활동하는 김덕진 변호사와 수원대학교 미술대학 오명희 교수의 1남 2녀 중 둘째 딸인 ‘엄친딸’이다.
한편, 박지성은 오는 20일 오전 수원월드컵경기장 컨벤션 웨딩홀에서 김민지 아나운서와 관련한 입장을 밝힐 전망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소담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