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여수정 기자] 부산 실종 여대생 보름 만에 숨진 채 발견돼 충격을 안겼다.
지난 20일 부산해양경찰서 측은 이날 오후 3시경 부산 남구 이기대 해안가에서 20대 여성으로 보이는 시신을 발견했다고 전했다. 이 시신은 심하게 부패돼 신원을 파악하기 어려운 상태다.
부산 실종 여대생이 보름 만에 싸늘한 시신이 되어 발견됐다. 사진=MBN스타 DB |
앞서 부산해양경찰은 실종 당일 김 씨를 오륙도 선착장에 내려줬다고 진술한 택시기사의 말에 따라 해상 수색을 진행한 바 있다.
이어 “육안으로는 신원 파악이 어려워 DNA 검사를 의뢰하고 부검을 통해 정확한 사망 경위를 밝힐 예정”이라고 전했다.
여수정 기자 luxurysj@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