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고보니 작사가’ 아이비, ‘미싱유’ 저작권료 전액 기부

(사진=폴라리스 엔터테인먼트)

가수 아이비의 선행이 알려져 훈훈함을 자아내고 있다.
아이비는 두 번째 미니앨범 ‘아이 댄스(I Dance)’를 통해 저작권료를 기부 중인 것. 이는 첫 번째 수록곡 ‘미싱유’에 해당한다.
‘미싱유’는 지나간 사랑에 대한 감정을 애절한 가사와 피아노 선율로 녹여내 인기를 얻고 있는 곡. 이 곡에서 아이비는 ‘더 라이트하우스’라는 필명의 작사가로 2FACE와 함께 작사, 작곡에 이름을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아이비는 2008년 샤이니의 정규앨범 수록곡 ‘마지막 선물’과 2009년 소녀시대의 미니앨범 수록곡 ‘디어 맘’으로 수준급의 작사 실력을 선보인 바 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개념가수” “100% 기부라니 정말 천사다” “훈훈한 선행” “아이비가 작곡까지 해내다니 만능뮤지션이었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아이비는 최근 새 미니앨범 타이틀곡 ‘I DANCE’로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염은영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