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장윤정 도경완, "행복한 미소로 잘 살겠습니다"

KBS 도경완 아나운서와 ‘국민가수’ 장윤정이 웨딩마치를 울렸습니다.

도경완 아나운서와 장윤정은 28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63컨벤션센터에서 결혼식에 앞서 취재진 앞에 나서 결혼소감 등을 밝혔습니다.

도경완은 “오늘, 결혼을 하게 됐다. 한 방송국 직원인데 이렇게 많은 언론사 앞에 서는 것은 처음이다”라며 “결혼을 처음 해보는데, 신부는 태연하고 나는 덜덜 떨고 있다. 국민가수를 앞으로 행복한 미소로 잘 살 수 있게 집에서 내조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장윤정은 “어제 밤엔 숙면했다. 컨디션 좋은 상태다. 어제 같은 날 피부 마사지도 받고 해야 하는데 팩 올려두고 저녁 시간을 보냈다”고 전날 밤의 근황을 전했습니다.

앞서 도경완과 장윤정은 지난해 12월 KBS ‘아침마당’ 방송을 통해 알게 된 후 1월부터 진지한 만남을 이어오다 결혼을 결심했습니다. 이미 두 사람은 혼인신고를 마친 법적 부부 사이입니다.

한편, 이날 길환영 KBS 사장이 주례를 맡고, 방송인 이휘재, 조세호가 사회를 맡았습니다.

[사진 = 스타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