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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오후 서울 여의도 한 중식당에서 ‘파이널 어드벤처’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MBC C&I 임연상 부장은 “20일이 넘는 해외 촬영이다 보니 14명의 출연자와 스태프들의 안전이 최우선이다. 출국 전 전원 상해보험을 들어 보험금이 총 100억원 정도된다”고 밝혔다.
안 부장은 “제작진이 2회에 걸쳐 사전 답사를 마치고, 비교적 위험하지 않은 코스를 선택하는 등 안전 문제에 있어서는 철저한 사전 준비를 하지만 레이싱 구간이 정글 등인 까닭에 어떤 돌발상황이 생길지 알수 없는 일이다”며 “크게 다친 사람 없이 돌아와서 다행이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출연자 중 황인영이 레이싱 도중 2cm 가량 손가락이 찢어지는 등 부상을 당하는 모습이 방송되기도 했다.
‘파이널 어드벤처’는 총 14명의 출연진이 2인 1조로 태국 남부와 중부, 사이판에 걸쳐 레이스를 펼치고 다양한 게임들을 수행하며 가장 먼저 결승선에 들어오는 팀이 우승을 하게 되는 서바이벌 레이싱 프로그램이다. 매주 금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