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여수정 기자] 영화 ‘인 더 하우스’가 오는 7월 4일 개봉을 앞두고 친구의 가족에게 침입해 도발을 일삼는 미소년 클로드의 발칙함이 살아있는 스틸 사진을 공개했다.
‘인 더 하우스’는 토론토영화제 국제비평가협회상, 산세바스티안영화제 작품상과 감독상을 석권한 천재 감독 프랑수아 오종의 완벽한 귀환을 알리는 걸작이다. 묘한 매력과 재능을 가진 제자에게 매혹 당하는 교사 제르망(파브리스 루치니 분, Fabrice Luchini)과 과제를 핑계로 친구의 가족 안으로 들어가 혼란을 일으키는 소년 클로드(어니스트 움하우어 분, Ernst Umhauer)의 이야기를 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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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 더 하우스’가 클로드의 발칙함이 담긴 스틸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찬란 |
또한 글쓰기를 지도해주는 문학 교사 제르망의 부인 쟝과 한 침대에 누워 카메라를 응시하는 클로드의 강렬한 눈빛은 도발 그 자체다.
현실과 픽션을 오가는 은밀한 게임은 기막힌 전개를 예고하며 관객들의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여수정 기자 luxurysj@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