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KBS2 ‘우리동네 예체능’ 녹화에서는 볼링 전국 편 마지막 상대인 광주 쌍촌동 팀과 예체능 팀의 볼링 대결이 펼쳐진 가운데 강호동이 경쟁심에 공약을 내세워 눈길을 끌었다.
이날 강호동은 광주 쌍촌동 이상훈 선수와 맞붙게 된 가운데 본 경기에 앞서 이상훈 선수 부인이 “(남편에게) 경기에서 이기면 셋째를 낳겠다고 약속을 했다”고 밝혀 승부욕을 자극한 것.
경쟁심이 발동한 강호동은 “나는 이기면 둘째를 갖겠다”고 맞불을 놓았다.
앞서 강호동은 탁구 편에서 이수근이 “형수님이 자주 찾으신다”며 기습 질문을 하자 “곧 둘째가 나올 수 있다. 최근 둘째를 갖기 위한 시도를 하고 있다”고 답한 바 있다.
한편, 강호동, 이수근, 최강창민, 조달환, 이병진, 알렉스, 신화 앤디가 출연하는 '예체능' 볼링 마지막 대결은 2일 밤 방송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kiki2022@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