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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 일기장 공개'
박지성 아버지가 박지성의 일기장을 공개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축구선수 박지성 아버지 박성종 씨는 4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 출연해 입담을 뽐냈습니다.
박성종 씨는 “처음엔 아들의 꿈을 반대했지만 아들의 확고한 의지를 보고 한 번 축구를 시켜보기로 했다. 박지성은 나보다 어머니와 먼저 약속했다. 프로선수가 되기 전까지 축구를 그만두겠다는 얘기를 절대 안 하겠다는 약속이었다”고 운을 뗏습니다.
이어 “6개월동안 계속 성실하게 다니는 아들의 모습을 보며 아들을 축구부가 있는 학교로 아예 전학시켰다”고 말하며 박지성이 어릴 적 직접 쓴 축구 일기장을 공개했습니다.
박지성은 공책 한 페이지에 하루 일과를 빼곡히 적어놨다. 박지성 일기장에는 “축구부 떡볶이 회원에 가입했다. 한 사람씩 돌아가며 일주일에 한 번씩 사주는 회원인데 오늘은 내가 사는 날이다
박지성 일기장 공개를 접한 누리꾼들은 “박지성 일기장, 남달랐네”,“박지성 일기장 공개 귀여워 너무”,“박지성 일기장 공개 정말 국가대표를 향한 간절함이 보인다 멋있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사진 = MBC 해당 방송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