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명 '괴물 독두꺼비'가 포착됐습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호주 괴물 독두꺼비'라는 제목으로 한 장의 사진이 게재됐습니다.
사진 속 독두꺼비의 실제 이름은 수수 두꺼비로, 지난 1930년대 사탕수수 해충을 박멸하기 위해 호주 정부가 도입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두꺼비는 몸 길이만 20㎝ 이상으로 번식력이 강한 데다 뱀이나 악어를 죽일 정도의 치명적인 독을 갖고 있습니다.
최근 호주 찰스다윈대학 연구팀의 연구결과에 따르면 수수두꺼비가 도입된 이후 호주에 자생하는 민물악어 개체 수가 크게 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구를 주도한 브리튼 박사는 "악어 주검을 부검한 결과 독 두꺼비를 잡아먹은 흔적이 남아 있었다"며 "
괴물 독두꺼비 소식에 누리꾼들은 "괴물 독두꺼비 보니 식욕이 사라져“ ”괴물 독두꺼비 정말 무섭게 생겼다“ ”괴물 독두꺼비라니…한국엔 없길“ ”괴물 독두꺼비라니 진짜 소름끼친다“ ”괴물 독두꺼비도 인간이 만든 걸까?“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