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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오후 서울 여의도 IFC몰에서 케이블 채널 tvN 드라마 ‘몬스타’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하연수는 ‘안방극장 신데렐라’라는 평가와 함께 최근 화제가 된 ‘하이킥4’ 출연설에 대해 “영광이고 과분한 말이다”며 “확정된 것이 아닌데도 많이 관심 가져줘서 놀랐다. 하루종일 실시간 검색어 1위를 했다. 지인들이 연락이 많이 왔다. 여러 감정이 들더라”고 말했다.
이어 “연기는 평생 끊임없이 해야 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다른 선배님들을 보면서 아마 보는 눈도 키우고 있다”며 “자연스럽게 마인드 컨트롤이 되는 것 같다. 악플, 선플 뭐든 관심이라고 생각한다. 열심히 하려고 노력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하연수는 이국적인 외모 때문에 혼혈이 아닌가라는 소문에 대해 “친가쪽 고향이 부산이고 어머니는 광주출신이다. 순도 100% 한국인이 맞다”고 말했다. 하연수는 “부모님도 살짝 이국적으로 생겼다”며 “그런 부분만 빼서 태어나지 않았나 싶다”고 덧붙였다.
한편 ‘몬스타’는 상처받은 10대들이 음악을 통해 치유하며 성장해가는 내용을 담은 12부작 뮤직드라마. 저마다의 상처를 지닌 평범한 고등학생들이 ‘몬스타’라는 음악동아리를 통해 상처를 치유 받고 성장해가는 스토리를 담고 있다. 산울림부터 2NE1, 장기하와 얼굴들까지 주옥같은 가요들이 드라마 속에서 다양한 방식으로 사용돼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사진 강영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