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김지미가 연기를 시작하게 된 계기가 밝혀졌습니다.
12일 방송된 MBN ‘아주 궁금한 이야기, 아.궁.이’(이하 아궁이) 김지미 편에서는 김지미가 고등학교 2학년 때 당시 나이 18세에 당대 최고의 스타 메이커 김기영 감독의 눈에 띄어 1957년 `황혼열차`로 영화계 데뷔한 사실이 공개됐습니다.
영화 ‘하녀’로 잘 알려진 김기영 감독이 우연히 김지미를 발견한 후 “세상에 이렇게 예쁜 아이가 어디 있느냐”라고 극찬을 아끼지 않았을 정도였다고.
이에 김지미는 주변의 권유에 못 이겨 어린 나이에 데뷔하게 됐고 정식으로 연기를 배운 적은 없지만 타고난 연기자의 끼를 발산해 시청자를 사로잡았습니다.
한국의 ‘엘리자베스 테일러’라 불리며 인기 고공행진을 하던 김지미에게 홍콩의 유명 영화 제작자가 100만 달러가 가득 든 가방을 들고 왔던 사실도 밝혀져 놀라움을 샀습니다.
또 남성 패널들은 “쳐다보고 있으면 황홀해 진다”, “남자를 파멸에 이르게 하는 정도의 강한 매력이 있다”, “저 당시 성형수술도 없었을 텐데 완벽한 외모다. 조각 같은 얼굴에 뚜렷한 이목구비, 완벽한 대칭 얼굴이다” 등의 찬사를 보여 눈길을 끌었습니다.
한편, `아궁이`는 지난 12일 본방송이 시청률3.526%(닐슨코리아,
`아궁이`는 과거 대한민국을 뒤흔든 사건들을 소재로 과거와 현재를 넘나들며 사건 뒤 숨겨진 진실을 알려줄 신개념 스토리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