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센스 계약해지, 슈프림팀 사실상 해체…"네 통보받았습니다"

‘이센스’

힙합듀오 ‘슈프림팀’ 소속사 아메바컬쳐가 이센스와 계약해지 했다고 밝혔습니다.

22일 아메바컬쳐 측은 공식 보도 자료를 통해 “본사는 2013년 7월 19일자로 강민호(이센스)군에게 전속계약의 해지통보를 하였음을 알려드립니다. 따라서 강민호(이센스)군은 더 이상 본사의 소속 가수가 아님을 알려드리는 바 입니다”라는 입장을 전했습니다.

이날 오후 이센스 역시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네 오늘 계약해지 통보를 받았습니다- 저는 솔로로 활동할겁니다”라고 남기며 계약해지를 인정했습니다.

이센스는 지난 2011년 대마초 흡연 혐의로 활동을 중단하며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바 있습니다.

이후 법원으로부터 징역 1년 2개월과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은 후 2년 여 간의 자숙 기간을 끝내고 지난 3월 ‘2013 아메바후드 콘서트’를 통해 슈프림팀 신곡을 발표했습니다.

하지만 쌈디와 레이디제인의 해체에 영향을 끼쳤다는 루머로 마음고생을 겪어왔습니다.

한편 이센스의 계약해지를 놓고 일방적 통보가 아니냐는 팬들의 의혹이 일고 있습니다.

[사진=스타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