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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우 작가의 오랜 팬들이 일산 탄현 스튜디오로 정성 가득한 도시락 세트 80인분을 보냈다. 샌드위치와 과일, 약밥, 음료수 등이 담겨진 도시락과 함께 정지우 작가를 응원하는 글도 담겨있어 눈길을 끌었다.
배우나 아이돌 가수 팬클럽으로부터 일명 ‘조공’이라는 이름으로 이벤트처럼 진행되던 것이 대다수, 작가 팬클럽의 도시락 배달은 이례적인 일이어서 더욱 관심을 모았다.
제작진은 “이번에 응원도시락을 보내주신 팬들은 정지우 작가님이 작품을 하실 때 마다 서포트를 해왔다고 한다. ‘못난이 주의보’는 워낙 오랜만에 집필하시는 작품이라 이들에게도 각별하다고 들었다. 보내주신 정성에 감동을 받은 것은 물론이고, 더욱 좋은 작품을 만들어야겠다는 자극이 됐다”고 밝혔다.
‘못난이 주의보’ 작가 팬의 도시락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못난이 주의보’
한편 ‘못난이 주의보’는 한 남자의 대가없는 희생을 통해 진정한 가족애와 소통을 보여주는 작품으로 시청자들에게 ‘착한 드라마’라는 호평을 받고 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정연주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