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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오후 2시 서울 영등포 여의도 CGV에서 열린 케이블채널 MBC 에브리원 시트콤 '무작정 패밀리 시즌3' 제작발표회 도중 클라라는 공지영 작가 트윗과 관련해 섹시한 이미지에 대한 질문에 "8년간 공백기가 있었다"며 운을 뗐다.
클라라는 "공지영 작가의 트위터에 대해 소신을 전한 건 '퇴직'을 한 상태에서 이 모든 관심이 나에게 '월급'을 주는 느낌이었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이어 "나도 섹시한 이미지로 굳히는 건 아닐까 걱정했다"며 눈물을 쏟았다.
일전 공지영은 자신의 트위터에 "솔직히 여자 연예인들의 경쟁적 노출, 성형 등을 보고 있으면 여자들의 구직난이 바로 떠오른다. 먹고 살 길이 정말 없는 듯하다"고 적었다. 이에 대해 클라라는 "뜨끔해서 드리는 말씀이지만 제게 관심은 직장인 월급과 같고, 무관심은 퇴직을 의미한다"고 적어 화제가 된 바 있다.
한편 시트콤 '무작정 패밀리 시즌3'는 클라라를 비롯해 조혜련, 양세형, 클라라, 걸스데이 유라, 장동민, 이현재, 강철웅이 출연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