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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슬기는 30일 오후 9시와 12시 방송 예정인 온스타일의 ‘한 여름 밤의 꿈 소나기’(이하 ‘소나기2’) 녹화에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방송에서 김슬기는 고등학생 때부터 연기자의 꿈을 키워왔지만 넉넉하지 못한 가정 형편 때문에 제대로 연기 교육을 받을 수 없었다고 밝혔다.
이에 김슬기는 무작정 연기 학원에 찾아가 “나에게 투자해 달라”고 부탁했다. 결국 학원 측에서는 김슬기의 열정을 보고 연기 공부를 할 수 있게 도와줬다.
또 김슬기는 자신이 유명해질 수 있었던 이유에는 어머니의 묵묵한 희생이 있었다고 말했다. 그녀는 “한 달에 50만원 씩 용돈을 받아썼는데 알고 보니 엄마의 한
‘소나기2’ 녹화에서 김슬기는 방청객들의 끊임없는 요청에 “만나서 XX반가워”라고 외치는 등 현장분위기를 즐겁게 만들었다고 한다.
한편 온스타일 ‘한 여름 밤의 꿈 소나기’는 20~30대 여성들을 위한 라이프 멘토링 프로그램으로 올해 7월16일 시즌2를 시작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태리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