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은채 소속사 관계자는 2일 “열애는 사실이 아니다”라며 “영화에 함께 출연한 동료일 뿐”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친하게 지내면 다 열애하는 줄 아시는 것 같다”며 “홍상수 감독님 영화를 함께하며 친해졌고, 일본에 간 것도 영화팀과 같이 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카세 료씨가 호의를 베푼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일본 연예 주간지 프라이데이는 “카세 료가 한국 여배우와 도쿄와 카나가와현에서 함께 여행을 하고 데이트를 즐기는 장면을 포착했다”고 보도했다.
한편 홍 감독의 ‘누구의 딸도 아닌 해원’ 등으로 얼굴을 알린 정은채는 영화 ‘역린’에 캐스팅된 상태다. 카세 료는 일본의 유명 배우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jeigu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