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수목드라마 ‘투윅스’(극본 소현경/연출 손형석)에서 서인혜 역으로 출연 중인 박하선은 백혈병에 걸린 딸 서수진(이채미 분)을 홀로 키워 온 엄마다.
10일 공개된 촬영장 비하인드 컷에는 골수 이식자가 없어 골수 이식을 부탁하는 엄마의 절박한 심정을 표현한 모습이 담겨있다.
병원 보호자 대기실에 앉아 두 손을 모아 쥐 채 걱정하는 듯한 모습에서 캐릭터에 몰입된 박하선의 열의를 볼 수 있다.
한편 ‘투윅스’는 딸 수진의 골수 이식 수술 까지 남은 시간을 의미하며, 수술 날짜를 맞추기 위해 살인 누명을 벗고 절대 잡혀서는 안 되는 한 남자의 목숨 건 탈주와 그를 쫓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아낼 예정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