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경환은 12일 방송된 KBS 쿨FM ‘홍진경의 두시’에 배우 남보라와 함께 출연해 “현재 열애중이 아니다”고 해명했다.
홍진경은 이날 그간 출연제의를 거절하다 남보라의 출연 소식에 한 걸음에 달려온 허경환에게 서운함을 표출했다.
허경환은 이에 대해 “이렇게 야단 들을 줄 알았으면 안 왔을 거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홍진경은 “남보라 어디가 그렇게 좋냐”고 물었고 허경환은 이에 “남보라 안 좋아하는 남자가 어딨겠냐”고 답했다.
홍진경은 이어 “이렇게 남보라에 대해 호감을 표해도 되는 것이냐”면서 “지금 열애 중 아니냐”고 돌직구를 날렸다.
허경환은 이에 “과거 열애설에 휩쓸려 여자친구가 있다고 생각하시는 것 같다. 언제적 얘기냐”며 “이런 것 때문에 선이 안 들어온다. 선 볼 나이인데 선이 막혔다”고 적극 해명했다.
이어 “열애 중이 아니다. 지금 사귀는 사람 없다”고 거듭 강조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kiki2022@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