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인표는 지난 15일 오후 영등포 CGV를 방문해 관객들 앞에서 주권 회복의 소중함을 이야기하고 만세 삼창을 외쳤습니다.
이날 차인표는 영화 `감기` 무대 인사를 하던 중 "오늘이 68주년 광복절입니다. 68년 전 오늘 (우리나라가) 주권을 되찾지 못했다면 지금 우리는 일본어로 말해야 했을 것"이라며 "이렇게 만난 김에 만세 삼창하자"고 말했습니다.
이후 아역 배우 박민하가 `대한민국`을 선창하자 배우들과 관객들은 입을 모아 `만세, 만세, 만세` 삼창을 외치며 광복절을 경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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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관계자들은 “차인표가 영화 `감기`에서 한국 대통령 역으로 출연해 이날 만세 삼창이 더 큰 의미가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네티즌들은 “차인표, 만세 삼창이라니 개념 연예인답다” “차인표, 역시 됨됨이가 바른 배우” “차인표, 광복절의 의미를 되새겨 줬다” “차인표, 멋진 무대 인사였다” “차인표, 극 중 대통령 역할다운 멋진 무대인사네” “차인표, 역시 생각이 훌륭한 사람”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한편 영화 ‘감기’는 치사율 100%의 치명적인 바이러스가 발생하면서 폐쇄된 도시에 갇혀 버린 사람들의 치열한 사투를 그린 작품입니다.
[영상 = 유튜브, 사진 = 영화 '감기'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