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안하나 기자] 배우 성은이 10년 만에 영화에서 노출을 한 소감에 대해 밝혔다.
20일 오후 서울 을지로 메가박스 동대문점에서 열린 영화 ‘아티스트 봉만대’(감독 봉만대·제작 골든타이드픽쳐스)의 언론시사회에 배우 이파니, 성은, 곽현화, 봉만대 감독이 참석해 영화와 관련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10년 만에 노출을 감행했는데, 용기를 냈던 계기가 있었나?”는 질문을 받은 성은은 “2005년 데뷔했는데, 그 이후 10년간 스타화보도 안 찍고 노출을 전혀 하지 않았다”고 대답했다.
이어 “나는 노출 이미지가 항상 꼬리표처럼 따라다녔다. 어린 나이에는 이 부분이 부담이 됐었는데, 시간이 지나고 성숙해지다보니 배우가 노출에 얽매인다는 것이 말이 안 된다고 생각했다”며 “워낙 에로계의 거장 감독이시니 믿음이 갔다. 이왕 하는거 거장 감독과 작품하고 싶었기에 이번 작품을 선택하고 노출까지 감행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앞서 성은은 10년 전 에로배우 유리라는 이름으로 활동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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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성은이 10년 만에 영화에서 노출을 한 소감에 대해 밝혔다. 사진=MBN스타 사진부 |
안하나 기자 ahn111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