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야버스 운행이 연기됐다.
지난 4월 처음 도입한 심야버스는 많은 시민들이 이용할 만큼 인기를 얻고 있었다. 심야버스는 상반기 서울시를 빛낸 정책 2위에도 뽑히는 등 좋은 평가를 받고 있던 셈이다.
그러나 돌연 서울시는 준비 부족을 이유로 삼아 심야버스 운행을 연기했고, 오는 9월 전격 운행을 시작할 것이라고 알렸다.
심야버스 운행이 시행되면 버스와 지하철이 끊기는 자정부터 새벽 5시까지 운행될 것이다. 요금 역시 일반 시내버스와 동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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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야버스 운행이 연기돼 오는 9월 시행될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SBS뉴스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