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완선이 첫 방송을 앞둔 KBS2 대국민 중매 오디션 ‘너는 내 운명’에서 KBS 드라마 ‘사랑과 전쟁’의 담당 PD와 맞선을 본 것으로 알려져 화제다.
이날 방송에는 김완선을 만나기 위해 로맨티스트 건축가, 배우 공유를 닮은 한복디자이너, 쿨가이 출신의 몸짱 대기업 사원 등 총 12명의 멋진 남성 출연자들이 등장했는데, 이들 중에는 ‘사랑과 전쟁’을 담당하고 있는 현직 예능국 PD가 포함돼 있어 모두를 충격에 빠트렸다.
‘사랑과 전쟁’ PD는 숨겨왔던 김완선과 수십 년 전 첫 만남 사연을 공개해 또 한 번 놀라게 했다.
‘사랑과 전쟁’ PD는 “어린 시절부터 같은 동네에서 살며 김완선을 쭉 지켜봐 왔다”며 첫 만남 에피소드를 재치 있는 말솜씨로 공개해 녹화 내내 웃음을 선사했다.
한편 MC 군단은 베일에 싸여있던 출연자의 직업이 공개되자, 놀라움을 금치 못하며 그 전과는 달리 깍듯하게 예의를 차리며 조심스러워하는 모습을 보여 모두의 웃음을 자아냈다.
과연 ‘사랑과 전쟁; PD가 밝히는 김완선과의 첫 만남 비밀은 무엇이며 또 김완선은 그를 선택하게 될지, 그 결과는 30일 ’너는 내 운명‘ 첫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kiki2022@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