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금빛나 기자=고양] 가수 손진영이 경기장에서도 여전한 구멍본능을 자랑했다.
3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고양실내체육관에서 ‘아육대’에서 첫 선을 보이는 남자 풋살 경기가 펼쳐졌다.
이날 경기는 A, B, C, D 총 네 조로 나누어 승부를 가렸다. 2AM 슬옹과 창민, B1A4 진영과 바로·공찬, 백퍼센트 상훈, 에이젝스 승엽, 가수 구자명이 A조를 이루었으며, 엑소의 루한과 시우민·수호·백현, 인피니트 호야와 우현, 테이스티 소룡, 쇼리J가 B조가 되었다. 송종국이 A조와 B조를 총괄하는 감독을 맡았다.
제국의 아이들 동준과 민우·태현, 유키스 수현과 기섭, 빅스의 엔과 레오, 가수 손진영이 C조를 비스트 두준과 기광·요섭, 비투비 은광, 비에이피 용국·영재·젤로, 가수 노지훈이 D팀을 이루었다. 감독은 유상철이 맡았다.
![]() |
손진영이 경기장에서도 여전한 구멍본능을 자랑했다. 사진=MBN스타 DB |
하지만 아쉽게도 손진영의 실력은 그의 승부욕을 따라오지 못했고, 교체된지 1분만에 번번한 헛발질과 실책으로 팀 내 구멍임을 증명했다. 결국 손진영은 교체된지 얼마 지나지 않아 다시 벤치를 지키게 됐다.
손진영은 현재 출연 중인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진짜사나이’에서 하는 일마다 98% 부족한 구멍병사 캐릭터로 안방극장에 웃음을 선사하고 있다.
한편 ‘아육대’는 국내 최정상급 아이돌 스타 미쓰에이, 슈퍼주니어M, 2AM, 엠블랙, 비
금빛나 기자 shinebitna917@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