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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조직위원회 측은 9일 김재원과 조윤희가 홍보대사를 맡아 활동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재원과 조윤희는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위원장인 조재현과 MBC 드라마 ‘스캔들: 매우 충격적이고 부도덕한 사건’에 출연하면서 영화제에 대해 알게 됐고, 영화제에 관심을 갖고 홍보대사로 참여하게 됐다.
드라마 연출자인 김진만 PD도 전폭적인 지지자로 나서 홍보대사 선정을 도왔다는 후문이다.
조재현 집행위원장은 “두 배우의 친숙한 이미지가 다큐멘터리와 DMZ가 가진 무거운 이미지를 많이 상쇄시켜 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며 “고양시로 개최지를 변경한 만큼 더 많은 대중이 즐길 수 있는 영화제를 만들고 싶고 더 많은 사람들과 소통하고자 하는 영화제 취지에 부합하는 적임자라고 생각하고 있기 때문에 기대가 크다”고 전했다.
올해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는 10월17일부터 23일까지 7일간 경기도 고양시 일대에서 열린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jeigu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