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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방송된 KBS2 '출발드림팀 시즌2' 200회 특집 왕중왕전 2부는 명예의 전당에 오른 드림팀 멤버들과 그간 드림팀을 누른 최강의 상대팀 영웅들의 종합장애물 경기가 펼쳐졌다.
이날 2분5초66의 기록으로 드림팀 최초 완주자가 된 박재민은 데뷔 6년 만에 자신의 촬영장을 처음으로 찾은 어머니를 발견하고 깜짝 놀라는 모습을 보였다. 이후 두 사람은 서로를 안고 눈물을 쏟았다.
이어진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박재민은 “어머니가 제 연예계 데뷔를 많이 반대했다. 저 역시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 했다. 한 번도 자신 있게 촬영장에 부르지 못 했다. 그런데 오늘 누가 내 이름을 부르는데 설마 했다. 어머니를 보고 정말 놀랐고 감사했다”고 눈물을 흘린 이유를 밝혔다.
박재민의 어머니도 “가슴이 뭉클했다. 우리 아들이 이렇게 힘든 일을 하게 됐구나. 와서
한편 이날 방송에는 박재민을 비롯해 리키김, 제갈성렬, 여홍철, 임치빈, 최성조, 권태호, 샤이니 민호, 제국의 아이들 동준, 백퍼센트 상훈, 이종민, 김인수, 손성일, 이봉환, 양동권, 심설빈, 정상희, 채종국 등이 출연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태리 인턴기자]